3·9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임병헌 예비후보가 앞산 주변지역에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임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앞산 주변에 자연사 박물관을 건립하고, 관광진흥법을 개정해 동성로와 앞산 주변을 관광단지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남구 앞산공원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관련한 안일사, 은적사, 왕굴 등이 있고 대덕산성과 용두토성, 고산골 공룡발자국 화석 등 역사·문화·자연생태적 자원이 풍부하고 보존가치도 높다"며 "지역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의 교육과 체험 공간으로 자연사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동성로 상권을 살리고, 앞산 주변 카페거리와 안지랑 곱창골목을 역사문화자원과 묶을 수 있도록 관광단지 지정을 추진하면서 이에 걸림돌이 되는 관광진흥법 개정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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