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경주시니어클럽 3곳 전달
경주소방서 직원들이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경주소방서 연구동아리 'KF7292'팀(소방사 박찬일·신지훈·김범준·이혁)은 지난달 28일 경북소방본부가 개최한 '소방관서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해 받은 상금 70만원 전액을 지역아동센터·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경주시니어클럽에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동안 '특수차량(조명배연차)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특수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 역량 확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일 소방관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팀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창완 경주소방서장은 "쉬는 날에도 열심히 연구하며 노력한 결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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