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 진흥 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

입력 2021-12-29 17:07:59

경북장체 김영진, 이정득 문체부장관 표창 수상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 2층 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경북장애인체육 진흥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 2층 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경북장애인체육 진흥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제공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29일 2층 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경북장애인체육 진흥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영진, 이정득 씨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업무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김한철 영남대 교수, 장영자 경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 사무국장, 이승후 경북장애인럭비협회 감독, 강병규 안동시수어통역센서 수어통역사, 김재진 경북장애인체육회 팀장과 경북장애인탁구협회는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실시한 17개 시·도장애인체육회 대상 생활체육 성과평가에서 종합 6위의 우수한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장애인체육회 우수운영사례 공모에 선정된 직원 및 기관에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과 경북장애인체육회장상 시상도 이어졌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분야에서 노력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2022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장애인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