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천473명, 서울 1천375명, 부산 323명, 인천 279명, 경북 200명, 경남 178명, 대구 138명, 강원 124명, 충남 108명, 충북 105명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천58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하루치 역대 최다 기록(7천850명)이 나온 전날(14일) 오후 6시 집계 4천39명 대비 541명 늘어난 것이다.
마치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월요일 대비 주말효과가 사라지는 화요일의 확진자 증가세와 비슷한 양상이 화·수요일 사이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오후 6시 집계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2월 7일의 4천149명인데, 이를 오늘 같은 시각 431명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이날 서울과 경기 모두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로 나온 것이 전체 집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천473명 ▶서울 1천375명 ▶부산 323명 ▶인천 279명 ▶경북 200명 ▶경남 178명 ▶대구 138명 ▶강원 124명 ▶충남 108명 ▶충북 105명 ▶전북 73명 ▶대전 62명 ▶전남 60명 ▶광주 33명 ▶제주 23명 ▶울산 18명 ▶세종 8명.
경기의 경우 지난 7일 오후 6시 집계 역대 최다 기록인 1천404명을 69명 넘어섰고, 서울은 전날인 14일 오후 6시 집계 역대 최다 기록인 1천270명을 105명 경신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경북, 경남, 대구, 강원, 충남, 충북 등의 순으로 확산세가 심각하다.
부산의 경우 어제인 14일 3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썼는데, 이어 오늘 중간집계에서 이미 어제 기록에 20명 모자란 신규 확진자가 확인된 상황이다. 하루만에 다시 최다치를 쓸 가능성이 있다.
최근 한 주, 즉 12월 8~14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7천102명(12월 8일 치)→7천21명(12월 9일 치)→6천976명(12월 10일 치)→6천683명(12월 11일 치)→5천817명(12월 12일 치)→5천567명(12월 13일 치)→7천850명(12월 14일 치).
이어 12월 15일 치는 중간집계로만 보면 처음으로 8천명을 넘길 가능성이 있다. 다만 비슷한 확산세임에도 집계 작업이 어제 대비 빠르게 진행된 영향이 있는 경우, 남은 6시간 추가될 확진자 수가 어제 대비 감소하며 이틀 연속 7천명대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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