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농협 권태휘 조합장, 제19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입력 2021-12-12 14:18:48 수정 2021-12-13 11:38:21

조합원들의 협력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수상

권태휘(사진 왼쪽) 동고령농협 조합장이
권태휘(사진 왼쪽) 동고령농협 조합장이 '경북농협으뜸조합장'을 수상한 뒤 부인 정경옥 씨와 포즈를 취했다.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합니다"

권태휘(63) 고령군 동고령농협 조합장이 경북농협 최고 명예인 '제19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안동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렸다.

경북농협이 수여하는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지역 농·축협 조합장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권 조합장은 2019년 제16대 동고령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재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경제사업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조합장 취임 이후 농촌형 농협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말 총자산 1천470여억의 자산증대에 기여 했으며, 마트사업 8억7천500만원으로, 2018년 말 대비 2배 이상 매출액을 상승시켰다.

또한 육묘 및 마늘유통가공 분야에서 2020년 말 7억2천300만원을 달성, 농협 사업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권태휘 조합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동고령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