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경북개발공사와 ‘정담은 김장 나눔’ 행사 열어

입력 2021-12-09 14:35:29 수정 2021-12-09 18:48:48

김치 1천800kg을 담가 도내 250가구에 전달

경북개발공사, 경북적십자사 등 관계자들이 7일
경북개발공사, 경북적십자사 등 관계자들이 7일 '정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7일 경북적십자사 1층 희망라운지에서 '정(情)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여건상 김장을 하기 어려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하기 위해 경북개발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북개발공사 임직원과 예천군 적십자 봉사 회원은 김치 1천800㎏을 담가 도내 2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김재덕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부인 구삼진 씨, 김학동 예천군수와 부인 이미영 씨, 김점순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 고문, 강필희 봉사회 예천군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이웃에게 온정을 전해준 경북개발공사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18년 경북적십자사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십자 성금 기부, 구호성금 전달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