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의 감동 다시 한 번…시청자 매료할 연말 뮤지컬 콘서트 둘

입력 2021-12-07 10:35:40 수정 2021-12-07 20:55:22

12일(일) 오후 5시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
13일(월) 오후 7시 30분 'DIMF the Concert'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현장대기 시스템 운영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 모습. DIMF 사무국 제공
제15회 DIMF 폐막콘서트 모습. DIMF 사무국 제공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가 연말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두 편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연다. 12일(일) 오후 5시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와 13일(월) 오후 7시 30분 'DIMF the Concert (딤프 더 콘서트)'다.

두 공연 모두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들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다. 12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021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올 7월 막을 내린 '2021 DIMF 뮤지컬스타'의 주역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대상을 차지한 김태희(국립전통중), 최우수상 수상자 최하람(New England Conservatory), 대회 이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활약 중인 이재림(중앙대), 팔색조 매력으로 호평받은 최혁준(홍익대 ) 등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차세대 스타들이 호흡을 맞춘다.

13일(월) 오후 7시 30분 열리는 'DIMF the Concert'(딤프 더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레퍼토리와 캐럴의 향연이다. 최정원, 마이클리, 민우혁, 장소영 음악감독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DIMF 관계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지만 당일 노쇼나 취소표 등으로 좌석이 생기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대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문의 053)622-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