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에서 제41회 대한민국영남서예대전 및 초대 작가전을 열고,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도청 동락관에서 2차 전시를 연다.
전시 작품은 이번 공모전에서 한문 부문 대상 김상년 씨의 '삼산재 선생시'를 비롯해, 한글 부문 대상 오경숙 씨의 '낙지가', 우수상을 받은 변양원 씨의 '화담선생시'·김춘희 씨의 '가을국화향기', 후원사 매입상을 받은 조명희 씨의 '방산선생시'·박석조 씨의 '율곡선생시', 특별상을 받은 곽석주·서향희·이명희·최완우·허광영·황달호 씨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
또 삼체상을 받은 황미향·한국향·추효언 씨의 작품과 장년부 장원을 한 문성환 씨의 '이색선생시', 차상을 한 손달춘·홍정호 씨, 차하를 한 서강식·손인달·임춘학·조희국 씨의 작품도 걸린다.
이어 초대작가상의 류영희, 심재덕, 윤임동, 정종섭 씨 등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 600여 점이 전시장을 묵향으로 물들인다.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1957년 창립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서예단체로 한국서단에서 영남서예의 정체성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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