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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시인' 김춘수가 8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경남 통영 출신의 모더니스트 시인 김춘수는 초기엔 릴케와 실존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고 현실참여的 이기도 했으나 1970년대에 절정을 이루던 순수와 참여 논쟁에서 벗어나 관념을 배제하고 사물의 이면에 감춰진 본질을 파악하려 한 '무의미시'를 주창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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