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영주시는 24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원스톱 민원창구 최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과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2019년 1월 종합민원실 내에 허가전담부서인 허가과를 신설,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갖추고 민원사전알림서비스, 사전상담 예약제도, 인허가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 민원해결 현장합동방문서비스,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등을 추진, 시민 편의를 증진 시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원스톱 민원창구는 인‧허가와 관련, 복합 민원 처리를 하면서 해당부서를 찾아가야 하는 문제를 해결,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또 민원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 전용 주차장 확대, 편의 시설 확충(상담실, 북카페, 휴게공간), 셀프건강측정 코너 및 민원인용 사무기기 비치, 사회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설치, 민원실 내 방문인 편리성 확대(픽토그램 활용 업무 영역별 구별이 쉬운 색깔의 사인물 설치)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과 행복출산, 안심상속, 여권‧국제운전면허, 폐업신고 업무를 원스톱으로 추진,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원서비스 향상에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지속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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