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의 제42회 정기연주회가 16일(화)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김호정, 김주경, 권수영, 최현혜, 이은숙, 한성원, 김유정, 최은진 등 8명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연주자들은 포레의 '돌리 모음곡'을 비롯해 라벨의 '물의 유희' 와 '밤의 가스파르',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악흥의 순간', 모슈코프스키의 '뉴 스페인 댄스' 등을 연주한다.
1998년 창립한 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회장 신희원)는 대구를 주축으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와 작곡가 등 80여 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피아노 음악 작품만으로 매년 두 차례 정기공연을 갖고 있다. 전석 초대. 010-6665-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