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외계층에 전달할 릴레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0일 봉성·상운면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별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김장김치(2천700포기)를 담가 홀몸노인 등 소외 이웃 62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금순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펴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