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이용자 접근 용이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계...도심 교통혼잡 완화기대
경북 구미시는 선산대로(지산동)~낙동강체육공원을 잇는 4차로 전구간을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164억원을 투자해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낙동강체육공원 진입도로 사업을 시행해 왔다. 선산대로(지산동)~낙동강체육공원 도로는 총연장 1.69km로 기존 도로폭 6m(2차로)에서 28m(4차로)로 확장됐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낙동강체육공원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진출입하고, 농번기 시 농기계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도로과 관계자는 "낙동강체육공원 진입도로는 구미시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연결돼 교통 불편 완화, 국가산업단지 물류 이동 거리 단축 등 구미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도로개설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