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에스(EMS) 보온 도시락, "밥과 국이 3시간 지나도 따뜻해요"...'도시락의 신세계'

입력 2021-10-28 19:11:28 수정 2021-10-29 15:13:46

2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제19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역 대표 도시락 업체인 (주)이엠에스(대표 권영갑)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위탁 급식 전문업체 (주)EMS(대표 권영갑)가 특수용기를 활용한 보온 도시락으로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MS의 도시락은 밥과 국을 한번에 담은 '습식'형이다. 외부에는 스티로폼을 활용한 보온 소재를 사용해 내부에는 발암물질이 없는 PP(폴리프로필렌)소재를 활용한 식판형 보온용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온용기에 음식을 넣은 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역시 PP소재로 밀봉처리를 해 온도를 최대한 유지한다.

권영갑 대표는 "PP는 친환경 소재로 녹는 점은 165℃ 이며 단일결합 탄화수소로 환경호르몬이나 발암물질이 없고, PP소재는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미래의 소재라고 언급할 만큼 인체에 안전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높은 보온 성능에 건강에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 우리 도시락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