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스트 에릭 실버거와 협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26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열리는 이날 연주회에서 경북도향은 먼저 뒤카의 교향시 '마법사의 제자'를 연주한다. 이어 조프레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마우나 로아' ,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바이올리니스트 에릭 실버거와 협연한다. 에릭 실버거는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 및 마이클 힐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마린스키 극장의 챔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니,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인디애나 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경북도향은 휴식 후 2부에서는 바르톡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지휘자 백진현은 2007년 전국 교향악축제에서 최고 지휘자에 선정됐고, '오늘의 음악가상', '부산음악상', '한국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국제음악제와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대구시향 등을 지휘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250-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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