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재즈 크로스오버의 대가 클로드 볼링 작품 들려줘…하지현·안돈 마르코프과 협연
최훈락 트리오의 '클로드 볼링 오마쥬 콘서트'가 27일(수)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최훈락 트리오는 지난해 작고한 클래식·재즈의 크로스오버 1세대 음악가인 클로드 볼링의 'Baroque and Blue', 'Sentimentale', 'Javanaise' 등을 비롯해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들려준다.
이번 연주에는 플루티스트 하지현, 시향 트럼펫 수석 아돈 마르코프와 함께 협연한다. 클로드 볼링의 오마쥬 콘서트인 만큼 그의 음악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크로스오버의 대가'로 알려진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 볼링은 1960년대 전통 재즈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 '프랑스 그래미상'인 그랑프리 디스크를 여섯 차례나 수상했으며, 미국의 그래미상에도 여러 번 후보에 올랐다.
최훈락 트리오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리더로 있는 멀티앙상블 팀으로, 201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석 초대. 전화 예약 053)23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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