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지역본부-대구광역치매센터, 치매환자 가스안전 위해 맞손

입력 2021-10-20 16:30:35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일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일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2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치매환자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치매환자 가구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 기관 상호간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보유 자원을 교류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월중으로 가스안전장치가 필요한 치매환자 100여 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 및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연차적인 계획사업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경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치매환자 및 가족을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라며 "치매환자 가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 대상자와 가스사고 예방홍보에도 공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