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수급 불안정 여파로 40여 일 늦어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가 12월 1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개통 계획보다는 40여 일 늦은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시 북구권(선주원남동, 도량동 일대)의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처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을 12월 1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개통이 늦어진 것에 대해 도로공사는 "철강재 수급이 정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구미 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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