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상 수상자 이덕재, 정석현,백서재 씨 등 3명 선정

입력 2021-10-07 14:22:56

시상은 13일 제26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

경산시는 2021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에 이덕재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산업건설 부문에 정석현 전 전국 새농민회 이사 ▷특별상 부문에 백서재대영전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이덕재 고문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읍협의체 위원장 재임 시 사비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필품 및 식료품 지원, 명절선물 나눔 등을 했고, 라이온스클럽에 소속돼 저소득 가정과 관내 경로당에 가전제품, 장학금을 지원했다. 경산문화원장, 정책자문위원, 시민정책평가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이덕재 고문
이덕재 고문

정석현 씨는 오랜 기간 농업발전을 위해 활동했고, 과거 4-H훈련 농장주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10여 년 이상 원예, 축산 분야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명예 농촌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영농기술 보급에 힘써 왔다. 전국새농민회 이사, 대구경북새농민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헌신, 한국농어민대상을 수상했다.

정석현
정석현

특별상 수상자인 백서재 대표는 진량읍 소재 ㈜대영전자 대표로 매년 20% 이상의 성장과 지역인재 채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무료급식센터 기부, 장애인센터 봉사활동, 지역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등 사회 환원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별상은 경산지역 외 주소지를 두고 경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사람에게 수여한다.

백서재 대영전자 대표
백서재 대영전자 대표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5년간 각 분야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7명의 수상자가 영광을 안았다. 2021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은 오는 13일 제26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