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온라인 한국어연수과정'을 개설했다.
6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온라인 한국어연수과정은 고등교육 분야에서 한·중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화된 글로벌 고등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능력 향상과 학위과정 입학을 목표로 한국요리 만들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온라인 한국문화 체험수업과 한·중 학생 간 1대 1 언어교환 프로그램인 동국 프렌즈를 운영하고, 방학 중 단기방문을 통한 한국어 집중 연수, 한국 문화탐방 프로그램과 유학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MZ세대 학습자를 위한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학생 유치 등 대학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