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진주피에르테'로 경남 진주 첫 진출

입력 2021-09-30 09:38:59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더샵 진주피에르테'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경남 진주에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30일 '더샵 진주피에르테'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진주시 초전동 장재공원 인근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전용면적 74~124㎡, 총 7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약 7만평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장재공원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으로 개발이 완료된 대규모 주거단지 '초전&초장1지구'와 앞으로 개발이 예정된 초전신도심 등 향후 아파트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가 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에는 홈플러스, 농산물 도매시장, 하나로마트, 경남도청 서부청사, 진주종합실내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자리해 있어 주거생활이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샵 진주피에르테는 타입별로 ▷74㎡(110세대) ▷84㎡A(326세대) ▷84㎡B(196세대) ▷101㎡(111세대) ▷124㎡(55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진주피에르테에 주거쾌적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프레임 바가 없는 형태의 특화 창호설계인 GHR 타입이 적용될 예정이다. 건설사 측은 "전체가 유리로 돼 있어 시야와 개방감이 좋아 단지 바로 앞 장재공원의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잔디광장 '더샵필드', 어린이 물놀이장, 반려견 동물 놀이터 '펫 가든'도 조성한다.

더샵 진주피에르테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명신고등학교 인근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책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10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3일 1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0일이며,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5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25년 0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