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23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63%(400원) 오른 2만4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개시 전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표했다. 전기요금 인상은 약 8년 만이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현대차, 네이버 등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이 하락으로 출발하고 코스피 지수도 0.9%의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 소식으로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증권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의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그동안 계속돼 왔던 적자 규모는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가의 큰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예측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