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대구 북구 이태원문학관에서 열려
이태원문학기념사업회는 9일 대구 출신 소설가인 故 이태원 작가를 기려 제정한 이태원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김광수 작가의 '자전거'와 권영재 작가의 '아련한 어느 봄날의 추억'을 각각 1회와 2회 수상작으로 선정, 시상했다.
김광수 작가는 부산소설가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고, 권영재 작가는 오랜 기간 신문 칼럼과 에세이 등으로 글을 발표해왔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태원 작가의 동아일보 장편소설 공모 당선 시기인 1970년을 기준으로 50주년이 된 2020년을 첫 시상 시점으로 삼았으나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을 연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