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대구FC의 5연패를 끊어낸 세징야가 K리그1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지난달 28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대구의 3대1 승리를 이끈 세징야를 2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징야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28분 선제골과 전반 40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연패를 끊는 데 앞장섰다.
또한 5월 23일 전북현대전 이후 3개월 넘게 이어지던 득점포 침묵을 깨뜨리며 리그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7골 4도움)를 돌파했다.
세징야는 팀 동료 에드가, 정태욱과 함께 28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