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아리아·국내외 가곡 불러
소프라노 구수민 독창회가 7일(화) 오후 7시 30분 덕호아트홀(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3가)에서 열린다.
이날 독창회에서 구수민은 오페라 아리아와 국내외 가곡 등을 선보인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남자은이 맡는다.
구수민은 먼저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사랑스런 나무 그늘이여', '그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로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우리 가곡 '사랑'(홍난파 곡), '능소화 사랑'(박영란 곡), 가스탈돈의 '금단의 노래', 도니제티의 오페라 안나 볼레나 중 '왜 다들 울고 있지?' 등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가곡 '사랑의 꿈', '가을의 노래'(김효근 곡), 슈만의 가곡 '연꽃', '헌정', 페르골레시의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중 '화를 잘 내는 나의 주인님' 등을 연주한다.
구수민은 경북예술고와 경북대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벨리니국립음악원과 페스카라 시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 마리아 카닐리아 국제콩쿠르 등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대학에 출강하면서 오페라와 음악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석 초대. 053)74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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