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 ‘강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80.7%인 1천497명(정원외 포함)을 모집한다.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교과전형 제외)에 대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전형유형별 각 1회씩 총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올해 캠퍼스 역사상 최대 규모로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중장기 인력수요 전망과 경쟁력 분석 등을 고려해 스포츠의학전공, 보건의료정보학과, 뷰티메디컬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7개 학과를 개편했다.
웹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21세기 웹 기반 문화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존 국어국문학 전공을 웹문예학과로 개편하는 식이다. 미래 유망분야 학문 단위를 발굴해 대학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캠퍼스간 교류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서울캠퍼스로 학적을 옮길 수 있는 캠퍼스간 이동 제도를 비롯해 1년 동안 서울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캠퍼스간 학점교류 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복수전공 제도 등이 있다. 지난해 신입생의 50% 이상이 서울·경기권 고교 출신이었을 정도로 이 대학은 수도권 수험생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산업, 미래, 지역 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학문분야 육성 및 차별화된 학부교육 선진화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한 이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 LINC+ 4차산업혁명 선도대학에 선정돼 스마트안전보건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는 경북도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자동차소재부품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지방 캠퍼스지만 전국의 다른 대학과 비교해도 교육과 학사제도에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풍부한 장학금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금액은 약 374만원이다. 올해부터는 신입생을 위한 장학 혜택도 추가로 마련해 시행한다. 수시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수시 충원 1차 합격자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수시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신입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대학 생활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혜택이라는 게 이 대학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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