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로 운행 중지됐던 경북선(영주~김천) 열차 운행 정상화

입력 2021-07-26 12:48:08 수정 2021-07-26 12:49:28

8월1일부터 정상 운행,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 가능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 전경. 한국철도 제공

지난 5월 1일부터 운행 중단(매일신문 인터넷 판 4월 14일 자 보도) 됐던 경북선 열차 운행이 8월 1일부터 재개 된다.

한국철도(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26일 경북선 어등역 인근 수로연결 공사로 지난 5월 1일부터 3개월간 일시 중단됐던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최근 공사가 완료돼 8월 1일부터 전구간 정상운행 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는 철도 안전 운행을 위해 7월 31일까지 안전점검과 시험운행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행재개 후 열차는 기존과 동일한 하루 왕복 5회(상행 5회, 하행 5회) 운행되며 기존 정차역(영주, 예천, 개포, 용궁, 점촌, 함창, 상주, 청리, 옥산, 김천)에 모두 정차한다.

열차 운행시간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모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공사기간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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