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97·98·99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97번 확진자는 충북 단양군 확진자(44번) 접촉자로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20일 가족인 98번 확진자와 함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99번 확진자는 대구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귀향했다가 대구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무증상으로 지난 20일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며,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은 철저히 지켜 달라"며 "수도권 지역 방문자나 방학을 맞아 귀향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선제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21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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