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이 '2021년 대한민국 CSR/ESG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 기획재정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CSR/ESG 대상'은 환경·윤리경영과 사회공헌,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에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수목원은 이번 시상에서 '더불어 성장하는 수목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수목원은 '봉자페스티벌'에 전시할 자생식물을 지역 농가에 위탁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수익 창출에 기여해 왔고,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아트스테이를 개최해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왔다. 또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찾아가는 공공정원 컨설팅 사업도 추진해 왔다.
이종건 수목원 원장은 "수목원 개원 이후 '지역상생'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점들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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