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 8일부터 본격 출하

입력 2021-07-08 14:54:41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 봉화군 제공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 봉화군 제공

명품 청량산 재산 수박이 8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경북 봉화 재산면 갈산 1리 신종순 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먹음직스러운 청량산 재산 수박이 8일부터 수박공선출하회를 주축으로 롯데마트와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출하됐다.

출하기간은 7월 말까지이며 19농가, 하우스 260동에서 총 10만 t의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날 출하된 수박은 현지에서 개당(8kg기준) 1만4천원에 거래됐다.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 봉화군 제공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 봉화군 제공

대한민국 대표 명품 수박으로 손꼽히는 봉화 청량산 재산 수박은 준 고랭지인 해발 400m에서 생산돼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고 높은 당도와 탐스러운 빛깔을 자랑해 전국 수박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청량산 재산 수박이 선별 작업을 거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8일 본격 출하 된 명품 청량산 재산 수박이 선별 작업을 거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청량산 재산수박의 명품 비결은 비파괴 당도검사 장비를 갖춘 자동화시설에서 공동 선별 과정을 거칠뿐 아니라 신기술을 접목한 재배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호섭 재산면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들에게 청량산 재산 수박이 시원함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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