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에서 작업 중이던 민간 잠수사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보문호에서 취수탑을 점검하던 민간 잠수사 A(61)씨가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보문호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민간 잠수사를 동원해 고장 난 취수탑 수문을 점검하던 중 빠른 유속에 잠수사가 빨려 들어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2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수문 아래쪽 유속이 빨라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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