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금·은·동메달 각 2개씩 획득, 양궁 명문대임을 입증
국립안동대학교 양궁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출전해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양궁명문대학을 입증했다.
대한양궁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남·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여 개인전에서 강고은(체육학과 3), 김강현(체육학과 3)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90m에서 이동영 선수가 은메달을, 단체전 혼성에서 강고은·김강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강고은 선수는 70m에서 은메달, 3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4관왕을 차지했다.
강고은 선수는 "평소 훈련했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선수는 "광주에서 열리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양궁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를 배출한 양궁 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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