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북 영주시지회는 지난 20일 원당로 수목원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 전시 및 음식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주시지회는 보리떡과 보리건빵 등 전쟁음식 꾸러미 6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김삼주 영주시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6·25 전쟁 피해자와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아직 상존하고 있음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