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큰 호응
"아로마테라피 향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했어요!"
8일 오후 1시 경북 봉화군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 2021년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75명이 아로마테라피 체험 교육을 하느라 시끌벅적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봉화군 여성대학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가족친화여성대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것. 3일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95명이 참여해 숲속향 룸 스프레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의와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아마로마 전문 강사 김선해(42)씨는 "가정에서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하는 방법은 손바닥에 떨어뜨리기, 디퓨져 사용하기, 뜨거운 물에 떨어뜨리기 등의 흡입 방법과 아로마 마사지, 목욕, 온습포 등의 국소도포 방법, 오일의 품질에 따라 행신료를 대체하거나 물에 떨어뜨려서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며 명 강의를 펼쳤다.
곧바로 여성회원들은 우울증 치료·집안공기 정화 스프레이 제작에 돌입, 곤충퇴치, 냄세제거, 혈액순환 촉진, 항바이러스, 집중, 기억력, 면역기능강화, 무기력, 우울 등에 좋은 건강 스프레이를 뚝딱 만들어 냈다.
"용기를 알코올로 소독하고, 계량컵으로 위치하젤 닮고, 종류별 에센셜 오일 첨가하고, 정제수 채우고…."
류명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회원들과 함께 아로마테라피 룸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좋아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여성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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