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옹천리 '안동마6찬산업복합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운영
안동지역 특산 작물인 안동 '마'(산약)를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고, 마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사진전을 비롯해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직거레 장터가 개설됐다.
이날 장터는 안동로컬푸드농부장터협동조합이 주관해 '기후위기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농산물 판매, 농산물 경매, 기후 위기 전시마당, 재활용 물품으로 만든 화분에 영여자(주아) 심기, 체험마당, 기후위기 사행시, 장기자랑, 놀이마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또, 마 갤러리에서는 안동음식 사진전도 마련됐다. 안동지역과 관련 있는 고(古)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수운잡방', '온주법'의 재현 음식사진과 지역의 문화가 배어 있는 안동음식, 지역특산물인 산약(마), 콩, 생강음식 등이 전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옹천지역에서 진행해오던 '옹기종기 옹천장' 어린이‧청소년 문화장터에 더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경매, 농산물 심기 체험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수갑 안동로컬푸드농부장터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과 어린이, 청소년에게 삶의 활력이 되고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하는 대표적인 문화장터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 했다.
류종숙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동마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안동마 6차산업 복합관 활성화와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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