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영주시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초수급자 긴급지원비를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A(66) 씨가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흉기를 들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4월 긴급지원비(47만6천원)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드른 혐의다. 이 과정에 센터 직원 B씨가 손등에 찰과상 등 전치 2주의 피해를 입었다.
영주시 관계자는 "긴급지원비는 지난 20일 지급됐는데, A씨가 통장을 확인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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