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건강·안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 필요
온라인·전화·방문 통해 6월 3일 까지 예약, 5월 27일 접종시작
안동지역 고령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률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안동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홍보와 백신에 대한 위험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에 따른 결과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60~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 65~69세의 예약률은 53%, 60~64세의 예약률은 37%로 고령층 어르신들의 예약률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또,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의 예약률도 65%로, 지금까지 1만7천523명(50%)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나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054-840-5787·5945·5946·5988)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3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을 지원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접종은 5월 27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안동시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다. 소방서,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 체계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면서 "예방접종을 받고 자신감 있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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