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동 마애여래삼존불 앞에서
경북 영주시 4·8봉축위원회(위원장 법장 스님)는 15일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가흥동 마애여래삼존불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축위원회는 법요식을 시작으로 천도재, 탑등 점등, 탑돌이(기원돌기) 등 행사를 갖고 부처님 탄신을 축하했다. 시가지 연등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등으로 취소했다.
봉축위원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4·8봉축회원 100여 명,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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