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평균 20m 전국 최대 30㏊규모 자작나무숲
경북 영양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자연·관광 등을 조합해 관광객 증대와 인구유입 정책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하늘을 만날 수 있는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고자 설립된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아시아 최초로 2015년 10월 지정했다.
영양 수비면 수하리의 보호공원 일대에는 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캠핑장, 반딧불이천문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조성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30년 수령의 20만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30㏊에 걸쳐 심겨져 있으며, 평균 수고 20m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산림청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휴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작나무숲 힐링센터, 자작나무숲 체험원, 에코로드 전기차 운영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발전 기반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입 축하금, 청년주택임차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구증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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