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들어가
문화도시 유치, '시민은 참여하고 행정은 지원'
경북 안동시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공모 준비에 대비, 행정 협력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공유를 위해 최근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성수 부시장, 실·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도시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보고와 강연이 마련됐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발족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행정지원·문화관광·복지환경·도시건설 4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 소그룹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8월쯤에는 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시민공청회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와 함께 토론회도 진행한다. 또 도시재생, 관광거점, 청년, 환경 등 문화도시와 연계, 다양한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박성수 행정협의체 위원장(안동부시장)은 "행정협의체의 목표는 높은 수준의 협의 구조를 갖추고 시민공청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문화도시 안동을 시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가장 잘 지원하는 것"이라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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