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4시 11분쯤 경북 경주시 배반동 최치원 선생 독서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독서당 내 22㎡ 규모 목조 부속건물 1동이 모두 탔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독서당은 통일신라시대 최치원 선생이 어린 시절 학문을 닦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불에 탄 건물은 1960년대 지어진 것으로 문화재로 등록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