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은 최근 백진주쌀 브랜드화를 위해 안동와룡농협·동안동농협·남안동농협 등 지역 3개 농협들과 백진주쌀 계약재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안동농협은 백진주쌀 재배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각 농협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기 영농자재 공급과 철저한 관리를 약속했다.
현재, 우리 국민들의 주식인 쌀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0년 66.0kg에서 2021년 57.7kg로 줄어들고 연간 재배면적도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안동농협 대표적 주작물인 백진주쌀은 인기를 얻으면서 해마다 6월이면 재고량이 모두 소비되는 등 생산량 증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백진주쌀은 20kg들이 1포가 7만5천원 정도 비싸게 팔린다.
권순협 조합장은 "백진주쌀은 농가 소득작물로 20년 가까이 심혈을 기울여 재배하고 홍보한 자식 같은 쌀"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나아가 안동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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