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2021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인턴사원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사업'은 미취업 청년과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인턴사원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 연수 기간 동안 인턴 1인당 월 150만원씩 2개월 간 총 300만원씩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 후 10개월 동안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의 경우 인턴 약정 체결 시 당사자 간 정한 약정 임금이 최저임금을 반영한 월 182만원 이상 가능하다. 인턴사원은 영주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영주시에서 채용 자격을 확인해 받기 전에 당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자와 당해 사업장에서 이직해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자 등은 제외한다.
이석훈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며 "청년과 미취업자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주시청 투자유치과(054-639-6123)나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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