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8일 전화금융 사기 범죄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게 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4시 10분쯤 전화 통화를 하며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자신의 통장에서 현금 3천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발견했다. 고객 통화 내용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 고객에게 차분하게 대응 하도록 도움을 줘 범죄를 예방한 공로다.
박종섭 서장은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고 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은 한 번이라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가 있으면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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