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시 영업중단했던 경북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이 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일원에 위치한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지난해 7월 9일 개관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12월 휴관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를 테마로 한 역사와 문화 체험 공간으로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자정원, 누정쉼터, 마당 등이 들어서 있다. 이곳 숙박시설 솔향촌에는 11실의 객실에 8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봉화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누정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