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잔여임기 1년 `민선7기 공약 100% 이행에 박차`

민선7기 영양군수의 잔여임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양군과 '영양군민 공약평가단'(위원장 임시권)이 오도창 영양군수의 공약사업 100%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민 공약평가단 위원들은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나섰다.

영양군도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 이행율 100% 달성을 위한 막바지 노력에 나서고 있다.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영양군수 공약 군민 평가단'과 공약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 사업 평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별 평가등급 부여, 변경안 심의, 권고안 제시 등 군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상정된 43건의 변경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와 승인을 거쳐 실질적인 평가결과를 도출,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양군이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마련했다.

영양군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2020년 12월 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 35건(38.1%), 정상 추진사업 47건(51.1%) 등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임기 내 이행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살피고 지혜를 모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잔여임기 1년 '민선7기 공약 100% 이행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