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2020년도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입력 2021-02-10 09:55:45

영주시 공무원 민원 친절도 조사 최우수부서 선정

영주시보건소 직원들이 감염병 예방은 검진이 답이라고 외치고 있다. 매일신문DB
영주시보건소 직원들이 감염병 예방은 검진이 답이라고 외치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가 2020년 보건행정서비스 민원 만족도를 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행정 민원만족도' 조사는 최일선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보건지소 10개소와 보건진료소 13개소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평가항목은 친절도, 경청 및 설명태도, 업무처리 등 6개 항목으로 매우만족 77%, 만족 20%, 보통 3%로 나타나 대다수 시민들은 영주시보건소의 대민 서비스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항목별 만족도는 가운착용(복장) 75%, 경청 및 설명태도 78%, 업무인지(능숙도) 79%, 업무처리 만족도 78%, 이용시설 청결상태 74%로 조사됐고 맞이인사(친절도)가 81%로 가장 높게 나타냈다.

영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김인석 보건소장은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 직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며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시정하고 개선해 나가는 감동 주는 보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영주시 공무원 민원친절도 조사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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