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기념물(243-1호)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가 창녕 우포늪 '독수리식당'에서 허기를 달랜 뒤 날아오르고 있다. 독수리는 맹금류인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등과 달리 죽은 동물 사체만 먹고 산다. 폐기물처리법에 따라 동물 사체를 모두 소각하는 바람에 먹잇감이 줄어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천년기념물(243-1호)이자 멸종위기종인 독수리가 창녕 우포늪 '독수리식당'에서 허기를 달랜 뒤 날아오르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창녕 우포늪 '독수리식당'을 찾아 온 독수리들이 하늘을 선회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지난달 12일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 곽상수 고령군 우곡면 포2리 이장,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회원들이 창녕 우포늪 생태복원용 논에 독수리식당 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이인식 우포자연학교장, 곽상수 고령군 우곡면 포2리 이장,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 회원과 가족들이 창녕 우포늪 독수리식당에 먹이를 나르고 있다. 독수리 먹이 중 일부는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창녕 우포늪 독수리식당에서 먹이를 먹고 휴식중인 독수리들. 대부분 1~2년생으로, 겨울을 난 뒤 3월쯤 몽골로 돌아간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대구권 독수리 최대 월동지인 고령군 개진면 낙동강 변. 독수리 휴식처였던 강 둔치 감자밭이 4대강 사업이후 풀밭으로 변했다. 강 둔치 일부를 독수리 먹이터로 조성해 도동서원, 개경포 등과 어우러진 역사생태체험장으로 거듭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기념공원에 들어선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 조형물. 개경포는 팔만대장경판을 실은 배가 강화도에서 서해, 남해를 지나 낙동강을 거슬러 도착한 곳으로, 이 일대가 고령 독수리 월동지다.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4대강 사업 전인 지난 2008년, 개진들 앞 낙동강 변 감자밭에 내려 앉아 휴식중인 독수리.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4대강 사업 전인 지난 2008년, 고령군 개진들판을 찾아 월동중인 독수리. 김태형 선임기자 th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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