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거주자, 전수조사에서 확진
경북 영주시는 25일 타 지역 거주자가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영주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했던 대전 IEM 국제학교 학생이 전수조사자로 분류돼 지난 24일 영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며 "현재 이 확진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됐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소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 확진자와 관련, 이동동선이 파악 됐고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공개할 동선은 없다"고 덧 붙였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친인척 수도권 방문 자제, 타 지역 방문자제, 불필요한 외출 삼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2월부터 2021년 1월 25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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