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1박2일' '대한외국인' 촬영…인기 걸그룹 '블랙스완' 뮤직비디오 배경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각종 방송과 뮤직비디오 촬영장소로 인기다.
20일 (재)문화엑스포에 따르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는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편성한 1주년 특집에서 경주엑스포공원을 주요 무대로 선보였다. 1박2일은 공원 내 경주타워와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을 동궁과 월지, 월정교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소개했다.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도 지난 7, 8일 공원 내 경주타워와 미디어이트 전시장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외국인 출연자와 연예인이 퀴즈를 풀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경주타워가 등장한다. 경주타워 외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웹 드라마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팀도 지난달 엑스포공원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밖에도 문화엑스포는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 메인 무대를 유치하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 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엑스포공원을 국내외에 알렸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는 민간기업 및 문화 관련 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촬영을 적극 유치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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